기계공학부 이동원 교수 연구실 5명이 한꺼번에 우수논문 선정

국내 한 학술대회에서 선정된 14편의 우수 논문 가운데, 전남대학교의 같은 연구실 소속 연구원 5명이 각각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남대 이동원 교수(기계공학부) 연구실의 박사후연구원인 라훌 박사는 지난 4월 7일~9일 부여에서 개최된 ‘제23회 한국 MEMS 학술대회’에서 넓은 작동 전위 창을 가진 1차원(1-D) 및 2차원(2-D) 나노구조 전극을 통해 에너지 저장소자의 저장능력을 개선한 연구성과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또 같은 학술대회에서 아룬 박사는 폐암의 조기진단을 위한 센서 기술을 주제로 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역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와함께 같은 연구실의 박사과정생 2명과 석사과정생 1명의 논문도 동시에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이처럼 한 학술대회에서 14편의 우수논문 가운데 같은 대학, 같은 연구실 소속 연구원들의 논문 5편이 한꺼번에 우수논문에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전남대의 월등한 연구역량을 과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 MEMS 학술대회는 국내 MEMS 관련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폭넓은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도 종합적인 학술대회로 (사)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가 주최했다.